예전엔 주변에서 서울에 사는 줄 알고 오해 할 만큼 자주 다녔는데
코로나가 시작되기도하고 잠깐 서울에선 조금 먼 곳에 지내다보니까
그러지 못했어서 서울 갈 때 마다 반가우면서도 어색함이 있는 거 같은 기분
땀땀 약속 잡았던 친구랑 저번엔 웨이팅 기다리면서 돌아다니다가 놓쳤었는데 이번엔 그냥 그 자리에서 기다림!
드디어 들어갔는데 사진은 내 앞에 있는 음식만 초점이 잡혔네..
저 반대편에 있는 건 이름이 '소고기 직화 쌀국수' 이런 느낌인데
나는 먹어보지 못해서 나중에 먹어보면 알려드리도록 해보고
나는 땀땀의 시그니처 메뉴 '매운 소곱창 쌀국수' 2단계 매운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는데
나는 두 번째 와본거라 처음엔 3단계 먹기도 하고 기억이 안나서 쫄보라 2단계 시켰는데
역시나 매웠다.. 평소에도 물을 많이 마시긴 하는데 친구가 이 정도면 여기 물 마시러 온 거 같다고 함
(뜬금)
(뜬금없이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이 때는 블로그를 안 했음!)
부탁 받아서 에버랜드가서 광야샵? 광야랜드?가서 대신 구매해주고
그 연장선으로 또 서울숲에 있는 찐광야를 가게되었다.
찐 광야! 안에 들어가면 마주치는 '홀쭉이' 나도 몰랐는데 홀쭉이.. 조그만한건 귀여운데 큰 건 묘했다..
그러고 안에 들어가면 SM 소속 가수들의 뮤비와 노래가 나오는데 안에 구성을 진짜 너무 잘 해놓음!
가서 확인해보시길!
SM 소속 가수들 덕질하는 분들이 부러워요!
그리고 마지막 일정인 성수동! 딸랑 사진 한 장 뿐이지만
글쓰는 오늘 없어지는 디올 팝업스토어나 큐브엔터테인먼트 아래에 있는 카페(큐브카페,큐베이커리는 없어짐)
도 들렸고 이제 카페에서 나오고 나름 하이라이트! 성수동 소문난감자탕을 왔는데 처음에 가게 앞까지 대화하면서 걷다가
가게 앞 줄을 보고 당황..뭐 다른 거 생각한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줄서고
먹었는데 감자탕을 가게에서 먹어본 건 여기밖에 없어서 (2~3번 와봄)
비교는 못하지만 그래도 같이 온 친구가 괜찮았다고 하니까 그런거겠지..
다음엔 더 알차게 사진 찍어서 글써야겠다는 생각.